사토, 일본 타격 3관왕 찍고 MLB 도전…한신 포스팅 승인
한신 타이거스는 19일 사토의 MLB 포스팅 신청을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사토는 2021년 데뷔 첫해부터 홈런 24개를 터뜨리며 주전 자리를 꿰찼고, 이후 한신을 대표하는 중심 타자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홈런 40개와 102타점으로 센트럴리그 홈런·타점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선수상까지 받았다.
올 시즌에는 타율 0.306, 39홈런, 106타점을 기록해 타격 3관왕에 올랐다.
2년 연속 MVP 수상 가능성도 높아진 가운데 일본 무대를 평정한 뒤 MLB 도전을 선택했다.
사토는 포스팅 절차가 시작되면 45일 동안 메이저리그 30개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MLB닷컴도 이번 오프시즌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타자 가운데 한 명으로 사토를 꼽았다.
현재 뉴욕 메츠와 뉴욕 양키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토의 주 포지션은 3루수다.
지난해 일본프로야구 골든글러브를 받을 정도로 수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고, 외야수로도 통산 262경기에 출전해 활용 폭이 넓다.
장타력과 수비, 멀티 포지션 능력까지 갖춘 사토가 일본 타격 3관왕의 기세를 MLB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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