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2천655안타 손아섭, 두산서 방출…38세 베테랑 선수 생활 갈림길

최고관리자2026-10-20 01:00:01조회 3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3위에 올라 있는 손아섭이 두산 베어스에서 방출됐다.

두산은 19일 손아섭을 비롯해 투수 김명신, 김지윤, 박강민, 장우진, 이기석, 백승우, 내야수 김민혁, 이종혁, 지강혁, 외야수 양현진 등 11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손아섭은 38세의 나이에 다시 새 팀을 찾아야 하는 처지가 됐다. 향후 계약 여부에 따라 현역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결정될 전망이다.

2007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데뷔한 손아섭은 오랜 기간 리그를 대표하는 교타자로 활약했다.

2021년 12월에는 자유계약선수 자격으로 NC 다이노스와 4년 총액 64억원에 계약했다.

NC에서 뛰던 2023시즌에는 140경기에서 타율 0.339를 기록해 타격왕을 차지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하지만 2024시즌부터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계약 마지막 해였던 2025년 7월 한화 이글스로 트레이드됐다.

2025시즌 타율 0.288을 기록하며 일정 수준의 타격 능력은 보여줬지만, 타율에 비해 낮은 출루율이 약점으로 지적됐다.

시즌 종료 후 다시 FA 자격을 얻었으나 좋은 조건을 제시받지 못했고, 결국 한화와 1년 연봉 1억원에 계약했다.

올해 4월에는 다시 두산으로 트레이드됐다.

이적 첫날 홈런을 터뜨리며 반등 가능성을 보였지만 이후에는 기대만큼의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올 시즌 1군에서는 5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6으로 시즌을 마쳤다.

손아섭은 프로 통산 2천2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8을 기록했다.

통산 안타는 2천655개로 최형우의 2천734개, 김현수의 2천691개에 이어 KBO리그 역대 3위다.

오랜 기간 최고의 안타 생산 능력을 보여줬지만 통산 출루율은 0.389로, 높은 타율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아쉬운 수치로 평가받아 왔다.

두산에서 방출된 손아섭이 다른 팀의 선택을 받아 현역 생활을 이어갈지, 아니면 20년 가까운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 연합뉴스 / AI 생성 이미지


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베팅의민족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베팅의민족(http://www.베팅의민족.site)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SUREMAN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