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리프트바운드' 첫 오픈 대회 성황...입문자·마니아 총출동
아스모디 코리아가 운영을 맡고 라이엇 게임즈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서울 동대문 일대 특설 경기장에서 200명 규모로 열렸다. 오는 12월 예정된 '코리아 메이저'에 앞서 치러진 쇼케이스형 경쟁 이벤트이자, 리프트바운드의 첫 공식 오프라인 맞대결 무대로 개막 전부터 플레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대회는 이틀간 3판 2선승제, 스위스 라운드 8회전에 걸쳐 치열한 1:1 진검승부로 진행됐다. 누적 성적 상위 8명이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에 진출해 18일 오후 대망의 4강과 결승전을 치렀으며, 상위 입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12월 코리아 메이저 직행 시드권이 주어졌다.
경기 규정은 첫 번째 세트인 '오리진: 증명의 전장'을 기반으로 챔피언 전설 1장, 영역 정체성을 준수한 덱 40장, 룬 덱 12장, 전장 카드 3장 구성을 적용했으며, 다국어 카드 사용도 폭넓게 허용해 참가자 편의를 도왔다.
현장 열기는 참가 접수 단계부터 뜨거웠다. 200명 정원에 7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 폭발적인 시장 반응을 입증했다. 주최 측은 다중 계정 접수 등 부정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철저한 라이엇 ID 본인 인증과 1인 1신청 원칙을 적용해 공정성을 확립했다.
테이블 앞에서는 세대를 초월한 열띤 승부가 펼쳐졌다. 10대 청소년부터 40~50대 중장년층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한 다양한 연령대의 유저들이 마주 앉아 고도의 두뇌 싸움을 겨뤘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서로 덱과 전략을 공유하며 카드 게임 특유의 소통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현장 운영을 총괄한 아스모디 코리아 관계자는 "기존 보드게임 팬층부터 이번 대회를 통해 TCG에 처음 입문한 유저들까지 다양한 계층이 현장을 찾아 즐겨주셔서 매우 고무적이다"며 "오는 12월 개최될 코리아 메이저는 최소 500명 이상 참가하는 대형 무대로 확장 준비 중이며, 향후 국내를 넘어 글로벌 플레이어들도 주목하는 TCG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첫 공식 오프라인 여정을 순조롭게 시작한 '리프트바운드'는 오는 12월 국내 최강자를 가리는 첫 대형 정규 대회 '코리아 메이저'를 개최한다. 이번 '오리진 오픈' 상위 입상자들에게 부여된 직행 시드권을 바탕으로 총 500명 이상 규모의 오프라인 토너먼트로 치러지며, 본격적인 공식 랭킹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지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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