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카제구딜' 한화생명, '2026 롤드컵' 향한 출항… 미국행 비행기 올라

최고관리자2026-10-18 09:00:01조회 6
'제카제구딜' 라인업을 앞세운 한화생명e스포츠가 LCK 2번 시드 자격으로 '2026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제패를 위한 결전의 땅 미국으로 향했다.

한화생명 선수단은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본격적인 2026 롤드컵 레이스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에서 한화생명은 '제우스' 최우제, '카나비' 서진혁, '제카' 김건우, '구마유시' 이민형, '딜라이트' 유환중으로 로스터를 구축했다. 

특히 제우스와 제카, 구마유시는 최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일정을 성공적으로 소화한 직후 팀에 합류해 이번 롤드컵 무대에서의 활약상에 한층 뜨거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출국에 앞서 간단한 미디어 일정을 소화한 선수단은 오는 24일부터 미국 텍사스주 앨런의 크레딧 유니언 오브 텍사스 이벤트 센터에서 개막하는 본선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한다.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 대진은 19일 종료되는 플레이-인 스테이지 직후 공식 추첨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출국 현장에서 선수들은 담담한 각오를 전했다. 탑라이너 '제우스' 최우제는 "한화생명이 그동안 롤드컵에서 아쉬운 성적을 남겼던 징크스를 반드시 깨뜨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과거 미국 롤드컵에서 쓰라린 상처가 있었던 만큼, 그때의 기억을 교훈 삼아 이번에는 최고의 성적과 좋은 추억을 안고 돌아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개인 롤드컵 4연패 대기록에 도전하는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 역시 각오를 내비쳤다. 구마유시는 "4연속 우승이라는 타이틀에 대한 부담은 없고 욕심은 나지만, 기록을 크게 의식하지는 않으려 한다"며 "건강하고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우선이며, 팬분들의 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6 롤드컵은 현재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한창 진행 중이다. 본선 무대인 스위스 스테이지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어지며, 3승을 거둔 상위 8개 팀이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녹아웃 스테이지(8강·4강)에서 격돌한다. 결승전은 11월 16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한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에 LCK는 2번 시드 한화생명을 비롯해 1번 시드 젠지, 3번 시드 T1, 4번 시드 디플러스 기아 등 총 4개 팀 전원이 스위스 스테이지로 직행해 우승 트로피를 향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


김지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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